남한강 상류에 위치한 청풍은 선사시대 문화의 중심지로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곳곳에서 발견되었으며, 삼국시대에는 고구려화 신라의 세력 쟁탈지로 찬란한 중원문화를 이루었던 곳이다. 1978년부터 시작된 충주다목적댐 건설로 제천시 청풍면을 중심으로 한 5개면 61개 마을이 수몰되자, 이곳에 있던 각종 문화재을 한 곳에 모아 문화재단지를 조성했다. 단지 내에는 보물 2점(한벽루, 석조여래입상), 지방유형문화재 9점(팔영루, 금남루, 금병헌, 응청각, 청풍향교, 고가4동), 지석묘, 문인석, 비석 등 42점과 생활유물 2천여 점이 원형대로 이전 복원되어 있어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으며, 명실상부한 옛 남한강 상류의 화려했던 문화의 산실로 자리 잡아 ‘청풍호반의 작은 민속촌’으로 불린다.
입장료 : 성인 3,000원 / 청소년(중,고생) 및 군인 2,000원 / 어린이 1,000원
단체(30명 이상): 성인 2,500원 / 청소년(중,고생) 및 군인 1,500원 / 어린이 800원
면제 : 초등학생 미만 어린이, 65세 이상, 장애인(1,2,3급 장애인은 동반 1인 면제), 국가유공자
문화가 있는날(매월 마지막주 수요일) : 관람시간 연장(09:00~19:00) 입장료 50%할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