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앙탑이라 불리는 국보 제6호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의 훼손을 막기 위해 탑 주변을 정리하여 조성한 공원이다. 넓은 잔디밭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마련하였다.
중앙탑은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석탑으로 화강암 재질이며 높이는 14.5m이다. 탑 주변에는 충주호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곳곳에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. 그 외에도 향토민속자료 전시관, 남한강 수석전시관, 술박물관 등이 있다. 근처에는 누암리 고분군과 중원 고구려비, 장미산성 등 중원문화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.